한경협이 국내 주식시장 저변 확대 등 위해 정부에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 도입을 제안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치킨이나 피자, 케이크처럼 주식을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선물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이 경영계에서 나왔다. 실제로 모바일 주식 기프티콘 선물이 가능해질 경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장주를 비롯해 각종 유망 주식 종목을 서로 주고받아 국내 증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시각이다.

23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의 저변 확대와 국민들의 사아다쿨 기업사랑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를 도입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는 특정 상장주식을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발행해 타인에게 디지털 방식으로 선물하는 개념의 새로운 금융투자 서비스다. 특정 종목을 지정해 선물하는 것이 불가능한 금융투자상품권이나 동일 증권사끼리 이체만 가능 손오공릴게임 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와 비교해 편의성·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한경협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대 이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500명 응답)에 따르면 10명 중 4명 이상(44.8%)은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가 도입되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주식 투자 경험자의 경우 이용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의향이 54.7%로 높아져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가 주식 투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한경협의 주장이다.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224명을 대상으로 주식 기프티콘을 활용하고 싶은 상황을 조사한 결과 ▲생일(29.6%) ▲시즌성 기념일(명절·크리스마스·연말연시 등) 19.1% ▲자녀·지인 투자 교육 18.0% ▲졸업· 릴게임종류 입학·취업 관련 기념일 1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47.8%)은 주식 기프티콘이 청년층 등 개인투자자의 유입 확대를 통해 국내증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낙관했다.
한경협은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 정착을 위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증여세 비과세 ▲공공플랫폼 구축 ▲결제수단 다변화 등 4가지 정책과 릴게임손오공 제를 제시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크리스마스, 생일 등 기념일에 선물할 수 있는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가 도입되면 국내 증시에 대한 개인투자자 저변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선도적인 금융서비스로서 K금융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